Riel의 매일 기록하기 2021년 1월 9일 토요일
주말은 쉽니다
나는 늘 주말은 쉽니다 모드의 사람이었다.
주 5일 열심히 산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새벽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열심히 하고.
그러다가 주말이 오면 쉼 모드로 돌변하여 봉인해제. 늦잠 자고 낮에 먹고 싶은 것도 먹는다.
그래서 나는 늘 금요일에 최저 몸무게를 찍고 월요일 아침 최고 몸무게를 다시 갱신하는 것을 반복했다.
유튜브에서 어떤 아기 엄마의 새벽 기상 브이로그를 봤다.
2주일 빠지지 않고 새벽 기상 성공, 1달 성공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을 보니 아, 다른 사람들은 주말에도 계속해서 새벽 기상 루틴을 지키는구나. 별도의 쉼을 갖지 않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이 하루도 게으르지 않다는 것은 조금 너무하잖아.라고 생각했지만 또 낮에 조금 더 쉴 수 있으니 아침엔 그대로 해도 괜찮잖아?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 머릿속에 내 마음속에 갈등인가~
토요일인 오늘 출근을 하는 날이다. 평소라면 7시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데, 나는 오늘 5시에 일어나려고 미리 생각하고 어젯밤 오늘의 스케줄러에 적었다.
하지만 간과했다. 알람을 안 맞췄다..^^ 나를 너무 믿었네.
눈 뜨니 5시 45분 허허.. 아 망했다 하고 잘 수도 있었는데, 아냐 이 시간이면 운동은 못 해도 일기 쓰고 블로그 쓰고 책은 읽을 수 있겠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나에게 들어왔다. 역시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의 동물인 듯.
그래서 지금 이렇게 글 쓰고 있기 성공!
요즘 꿈,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현실 가능한 것들만 꿈꿨는지, 아니 미래를 상상해보지 않았는지, 얼마나 익숙지가 않으면 상상하는 것부터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지 체감하는 중이다.
생생하게 상상하라는데 상상이 돼야 말이지.
그래서 자꾸 적고 읽고 보고 읽고 또 손으로 쓰고 사람들 사진도 찾아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리마인드 중이다.
지금보다 훨씬 더 잘 살고 싶다.
사회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내면적으로도 충분하고 충만한 사람이고 싶다.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딸로 인정받는다.
생활하기에 안정적인 돈을 나 스스로 번다.
나의 성장, 내 가족의 성장, 내 자녀의 성장을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삶을 산다.
나에게서 좋은 아우라가 뿜어져 나와 내 주변의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런 긍정의 리마인드 덕분에 토요일 새벽 기상도 성공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