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el의 매일 기록하기 2021년 2월 1일 월요일
벌써 2월이다.
말 많고 탈 많은 2020년 끝났다고 생각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2021년 1월 한 달도 끝내다니.
새 해라고 꽤 열심히 노력하면서 산 한 달인 듯하다.
새 계획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내 습관으로 만들고 내 루틴으로 만들고 여전히 그러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2021년은 여전히 화이팅 넘치게 간다.
나는 일상 속에 작은 일탈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몇 개의 문장 중에 하나이고 내 삶의 모토에도 들어있다.
일상은 누구에게나 늘 똑같고 특별하지 않고 별다를 것 없으며 반복되는 하루이다.
하지만 그 하루는 매일 다른 날이고 매일 다른 시간이며 같아 보이지만 특별하지 않아 보이지만 결코 똑같은 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일탈을 찾을 수 있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디즈니 영화사에서 새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Soul이라는 영화로 이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말이었다.
소중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많은 사람들은 목표를 찾고 그 목표를 하지 못하면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은 잘못 살고 있다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발전하지 못했다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 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는 소명은 그런 것에 있지 않다는 것, 소중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라는 것을 영화에서 알려주고 싶어 한다.
나는 이미 내 삶을 그렇게 보고자 하는 생각을 깨달았었고, 꽤나 소중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 따뜻하게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울거나 슬펐거나 마음에 변화를 받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다. 혹시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이 너무 그들과 같아서 아닐까.
소중한 일상에서 작은 일탈로도 행복할 수 있고,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표라는 것을 조금 늦게 깨달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늘 만나는 주변의 일상적인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늘 같아 보이지만 절대 같지 않으며 절대 당연한 것은 없다. 감사해야 하고 느껴야 하고 누려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했으면.
날씨가 맑음에 감사하고, 하늘이 예쁨에 감사하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마실 수 있음에, 먹을 수 있음에,
좋은 사람과 만날 수 있음에, 내 목소리로 말을 할 수 있음에, 길가는 작은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음에,
내가 가진 신체의 기능들을 누군가는 갖지 못했거나 잃었을 수도 있다. 누군가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것들을 나는 아주 쉽게 먹고 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들은 절대 누리기 힘들 것들을 손쉽게 누리고 있지만 그것의 소중함과 행복함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내 친구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나에게 오늘을 감사히 표현하자.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일상이 특별해 보일 수 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작은 일탈을 해보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 해보길 추천한다.
(감을 못 잡을까 봐 예시)
- 평소에 다니던 길 말고 다른 길로 걷는다.
-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 한 번도 안 먹어 본 메뉴를 먹어본다.
- 평소라면 절대 안 입을 옷 스타일을 도전해 본다.
- 갑자기 연락 안 하던 친구들에게 안부 인사를 보낸다.
-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본다.
- 누군가를 도와준다.
- 망설이지 말고 좋은 일을 해 본다.
- 한 번도 안 들어본 음악을 랜덤으로 들어본다.
- 비를 맞아본다.
- 사람들을 구경해 본다.
- 낯선 동네를 찾아가 본다.
- 새벽 일찍 일어나 본다.
- 낮잠을 자본다.
- 나에게 선물을 사준다.
- 하루 종일 걸어본다.
- 새 운동을 배워본다.
- 낯선 사람들과 대화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