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이가겸

겸손의 멍에를 지고 글을 싸지르는 사람, 謙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는 것. 또는, 그 태도

by 이가겸

-謙-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는 것. 또는, 그 태도.'


사람이 함께 살아가려면, 겸손해야 한다. 누군가를 배려하는 것과 다른 의미이다. 나는 그 어떤 것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고 죽음 앞에 섰을 때에도 빈 손일 것이다.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러므로 내세울 만한 것은 더더욱 없다. 나의 말과 표정 동작에서 겸손이 묻어 나오길 바란다. 나 스스로를 내세우는 모습보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고 싶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 골로새서 3장 12절'


신은 내게 겸손의 옷을 줬다. 그걸 벗었다, 입었다 하는 건 나의 책임이자 선택이다. 난 매일을 겸손의 옷을 입고 살아가고 싶다. 그것이 사람답게, 인간답게, 나답게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이가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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