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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팬티바람 Mar 09. 2024

성숙한 시선

7일 차


1~2년 전까지만 해도

부러운 것들이 많았다.


많은 돈, 비싼 차, 넓은 집

여행 유투버 등등


욕심도 없으면서 욕심쟁이가

돼 가는 스스로를 발견하며,


이게 맞는 건가 싶었다.


물론 목표가 되거나 열정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감정노동이 크다.


가성비가 맞지 않는다.


올해 들어 부러움을 느꼈던

나의 시선에 대한 관점을 살짝만 바꿔서

살아보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부러운 철수의 행동"

"부러운 영희의 삶" 이 아니라

'응원하고픈 철수의'

'응원하는 영희의'로 말이다.


내 응원이 닿으면

튕겨져서 다시 내게 돌아올 것 같다.


기분 좋아지는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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