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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팬티바람 Apr 30. 2024

어쩌다 필리핀

44일 차

이제 곧 자발적 백수의 성스러운 시간이

끝나갑니다. 그래서 또 떠나봅니다.


필리핀은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망고 좋아하는 짝꿍이 있어 심심하지 않겠네요.


숙소만 예약하고 훌쩍 날아와서

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필리핀 보홀에서

투덜거리는 에어컨 소리를 들으며

누워있습니다.

분명 소음인데 정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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