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 344쪽
(니콜라 테슬라, 344쪽)
1917년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때,
사람들은 비행기 폭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몰랐습니다.
하나의 쇼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적 비행기의 공격에
아군 비행기가 격추당하며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며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사람들은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눈 앞의 현란한 것들 때문에 본질을 놓치곤 합니다.
그러나 현란한 것은 가짜이며
그 뒤에는 무시무시한 공포가 숨어 있습니다.
자신을 산산조각내 버리는
격렬한 아픔이 숨어 있습니다.
조금만 더 눈을 크게 떠 봅시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환호성을 내지르지 맙시다.
좋은 게 좋다고 대충 넘어가지 맙시다.
봄이 더 가까이에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