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enny May 23. 2020

나의 인생 길이 거대한 장벽에 막혔을 때

그 벽을 향하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긍휼을 호소하며 눈물로 기도해보자.

인생길을 걷다 보면 누구나 거대한 장벽에 막혔다고 느낄 때가 있다. 게다가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 있을 때 그 벽을 만나게 된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이다.


좌우를 돌아보면 다른 이들은 너무 쉽게 그 벽을 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땐 좌절하고 낙심해서 생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히스기야를 따라 해 보자.

히스기야는 앗수르 산헤립의 침입을 받던 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병까지 얻게 된다. 게다가 곧 죽게 될 것이라고 이사야가 그에게 말했다. 그때, 히스기야는 자기에게 닥친 불행을 바라보지 않았다. 그 너머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그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통곡하며 기도했다. 그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긍휼 하심을 구했다.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생명 연장의 복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은혜를 베푸셨다.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여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 이사야서 38:2~3.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