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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詩, poetry
코로나의 봄갈급한 내 심령을아는 듯 모르는 듯아직도 교회 문은굳건히 닫혔건만봄이 온 걸 아는 듯한붉디붉은 영산홍은내 마음도 모르는 채화알짝 피었구나
봄이 오네 꽃이 피네
생명의 꽃이 피네
VIRUS 가네 코로나 지네
죽음의 코로나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