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 곁에 가을이...

오늘도 소소한 하루

by onseol

밤낮 가리지 않던 매미 울음소리가 잦아들고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한 낮 숨 가쁘게 했던 더위가 누그러지며

시원한 바람이 콧등을 스친다.


우리를 괴롭히던 여름이 가고

시나브로 가을이 왔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사랑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