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도 소소한 하루
나의 세상은 온통 퍼렇다.
언제나 붉은 홍조와 수줍은 미소로 나를 반겨주던 너였건만
아무 말 없이 나의 품을 떠나 버렸구나.
언젠가 돌아오겠지 남은 미련에
하염없이 기다려 보지만
더 큰 상처만 남아버렸다.
너의 빈자리를 채우려 눈을 돌려봐도
어느 하나 쉽게 마음 가는 곳이 없구나.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생각에
오늘도 두 손 모아 너를 기다린다.
책과 글을 좋아하는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