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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용진 Jul 13. 2024

Benedict Evans - The AI Summer

Benedict Evans가 The AI Summer라는 제목으로 현재 AI 기술 관련 시장의 채택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논조이며, 과거 닷컴 버블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AI 기술 도입의 현실: LLM 및 ChatGPT와 같은 새로운 기술은 초기 도입의 큰 관심을 끌지만, 실제 유용성을 입증하고 시장에 자리 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Marc Andreessen은 닷컴 버블의 모든 실패한 아이디어가 지금은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미국 리테일의 20%가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데는 2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사람들이 이제 잊었지만, 아이폰의 시장 점유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이폰은 첫 12개월 동안 단 540만 대가 팔렸으며, 2010년이 되어서야 판매가 본격화되었습니다(아이팟은 더 오래 걸렸습니다). 기업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클라우드는 익숙하지만(심지어 지겨운), 여전히 클라우드가 기업 워크플로우의 1/3로 아직도 낮은 도입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용자 참여의 한계: 많은 사용자가 ChatGPT를 시도해 보았지만, 리텐션이 낮다는 것은 기술이 일시적인 관심을 끌었을 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표현합니다.


기업의 접근: 기업들이 LLM을 파일럿 프로젝트로 많이 진행했지만, 실제 도입 사례는 적습니다. 기업들이 기술의 유용성을 신중히 평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본 집중과 거품 가능성: AI 기술에 대한 엄청난 자본 집중은 거품의 가능성을 높이며, 이는 닷컴 버블과 유사한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LLM이 모든 기존 소프트웨어를 삼키고, 전혀 새로운 계층의 제품, 회사, 기업 판매를 구축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기술은 기술 역사상 첫 번째 S-커브가 아닌 J-커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enedic Evans는 그 시점이 올해는 아니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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