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용진 May 19. 2016

사업을 간단히 시각화해보기

Meetup.com을 통해해 사업의 시각화 사례 확인해보기

사업 또는 서비스를 설명하라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명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 주로 제품의 기능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Basecamp 창업자 Jason Fried가 과거 그루폰 창업자 앤드류 메이슨 강의를 듣은 경험을 정리한 글이 있다. 앤드류 메이슨 강의는 그루폰 성공 스토리가 아닌 meetup.com에 대한 글이었다. 


앤드류 메이슨은 Meetup.com CEO Scott Heiferman에게 초창기 meetup.com을 '도시'와 '관심사'를 두 축으로 갖는 매트릭스 모델을 들었다. 행과 열이 몇 개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아래와 같이 간단히 meetup.com을 소개함으로써 이 서비스가 도시 별로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임을 주선하는 것이 본질임을 소개한다.


막상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 우리가 만들려는 형상이 무엇인지 명확히 그리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상황이 많다. 혹은 간단히 우리가 하려는 사업을 설명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시장에 뛰어들려는 경우가 있다. 


사업 구조라는 것이 하다보면 복잡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논의와 별개로 (조직 내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또는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우리가 무슨 사업 하는지 간단히 시각해보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작가의 이전글 데이빗 보위를 기억하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