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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용진 Jul 06. 2016

직장인이 느끼는 육아에 대한 죄책감

블룸버그TV 앵커 Betty Liu가 말하는


직장을 가진 부모는 아이들에게 일종의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블룸버그TV 앵커 Betty Liu는 일하는 엄마가 이런 죄책감에 대해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한다.


Betty Liu는 아이들이 매우 어렸을때부터 엄마는 직장을 다니기 때문이 항상 곁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행복하다는 점을 아이에게 강조하였고 아이들도 앞으로 그러한 삶의 행복을 찾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직장인으로서 육아를 하지 않는 않는 죄책감(guilt free)을 가지지 않음으로써 아이들은 자신들이 엄마에게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을 판단하고, 아이들은 엄마가 항상 함께 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공감을 더 잘할 수 있다고 그는 밝혔다.


또한 반대로 육아에 대한 guilt free는 자신이 아이에게 말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 직장에 있어 육아와 타협할 상황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고 Betty Liu는 말했다.


아이 입장에서 어떨지 솔직히 감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직업을 계속 가져야한다면 아이에게 솔직히 현재 상황과 이 일을 함으로써 엄마, 아빠가 왜 행복한지를 공감을 시켜야할 것 같다. 물론 그 전에 내가 하는 일이 영원한 업으로 삼을 수 있는지 점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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