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호로위츠
출근 중에 케빈로즈가 예전에 운영했던 팟캐스트, Foundation을 오랜만에 들었다. 벤 호로위츠와 인터뷰하는 에피소드였는데, 벤 호로위츠가 좋은 회사와 나쁜 회사의 차이를 아래와 같은 맥락으로 말해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록을 남겨본다.
좋은 회사는 자신이 개발하는 프로덕트의 어떤 부분이 엉망인지(screwed up) 구성원 모두가 알고 있다. 구성원은 그 문제점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문제점을 고민하여 해당 이슈를 고친다(go fix it).
나쁜 회사 구성원들도 '모두' 프로덕트의 어떤 점이 문제점인지 안다. 하지만 누구도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문제점을 언급하면 불쾌해하고, 반대로 화를 내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테크 기업일수록 문제점 및 제품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에 대해 서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요지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