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alogue

2010/05/29

라디오를 듣다 알게 된 재미있는 단어.

왜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남들이 하는 휴대폰 대화가 성가실까요?
코넬 대학의 연구진들은 사람들은 주위에서 들리는 독백이나 두 사람의 대화보다 핸드폰 통화에  더 예민해진다고 밝혔습니다. 

핸드폰 통화는 '반 밖에 들리지 않는 대화(halfalogue)'입니다. 대화의 정보가 부족하고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 두뇌는 본능적으로 나머지 반을 추론하기 위해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이죠. 대중교통의 운전자들은 대화나 독백보다 휴대폰 통화에 더 방해받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공공장소에서는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거나, 아니면 양쪽 대화가 다 들리도록 스피커 폰 기능을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