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안녕하세요 ?
2살배기 세중이의
35살배기 아빠입니다.
이제부터
아빠가 글쓰고,사진찍고,영상편집한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
베베파파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육아를 시작하기 까지
저는 2009년 삼성그룹의 계열사
제일기획이란 광고대행사에입사하여
아트디렉란 직책으로 일을하다가
2013년에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합니다.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한번 들어가면 만족스러워야할 삼성그룹의 사원이
회사를 박차고나온 이유는 뭘까요?
사실,
삼성그룹이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회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요새 소문이 자자 하다죠 ?
뭐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증세는 명확했습니다.
목표의식의 상실과 그로 비롯된 무기력증.
매너리즘이라고 하나요?
과감하게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결혼한 뒤 와이프의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그 후에
키즈카페를 창업하였습니다.
교육사업 또한
유치,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즉,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학원이라
깨닭은 바가 명확했습니다.
난 아이가 좋다.
감사한 사실은
아이들도 나를 좋아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2014년
우리 부부사이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났고,
저는 결심합니다.
인생의 업이었던 디자이너의 재능을
아이를 사랑하는데 쓰도록 말입니다.
허나 완성도 있게...
육아의 기록에 대한 결심은
전적으로 와이프의 격려와
여유로운 환경의 축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비록 서툰 초보로 시작하지만
육아달인으로의 여정을
즐겁게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