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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니크 May 10. 2023

동그라미 인생

동그라미의 꿈

 몇 년 전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내용인데, 회사 일로 힘들 때마다 꺼내어 본다. 김창완 님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고민사연을 보낸 청취자에게 엽서를 써준 내용이다.


오늘도 찌그러진 동그라미를 그렸다. 내일도 찌그러진 동그라미를 그릴 수도 있겠지만, 그럴듯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동그라미를 그리는 나를 칭찬해 주어야겠다.


 그리고 세모도 그리고 네모도 그려야지. 젠가는 세모 네모의 모양으로 살기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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