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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니나 Apr 24. 2020

꾸준함이란

꾸준하지 못 할 상황에서도 꾸준함을 지켜나갈 때

이번 주는 유난히 컨디션이 왔다갔다 기복도 왔다갔다 제대로 집중하지 못 하고 있다.


20대 중반까지는 즉흥적이었던 내가, 바인더를 쓰게 되고 자기계발 강연을 들으면서 이제는 계획적이지 않으면 불안하고 잘못된 느낌이 많이 든다. 물론 어느 하나 딱 꼬집어 정답은 없지만 각자마다 떨어지는 텐션을 올리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좋다. 


슬럼프가 오기 시작할 때


1)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여행을 가고 싶고, 바다가 보고 싶고, 내가 아는 사람이 없는 미지의 세계로 가고 싶다는 욕구가 평소보다 많이 든다.


2) 뜬금없이 과거가 생각난다. 과거라고하면 학창시절... 중,고등학교 때 그 때 일이 떠오르면서 그리워진다.


3) 자도자도 개운하지 않다. 늦잠을 자도 피곤하고, 일찍 일어나는 건 싫고 ..


4) 친구들에게 연락하고 싶지만 하기 망설여진다. 몇 번 고민해보지만 '연락해서 뭐해..'라며 마무리 짓는다.


5) 온전히 혼자 있고 싶다. 카톡, 연락 그냥 피한다.



슬럼프 극복하는 방법


1) 낮잠을 푹 잔다. 뭉그적뭉그적......


2)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오늘 공차 마셨는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아서 속상 ㅠㅠ 따뜻한 공차에 사무실에서 얼음 넣었는데 이렇게 맛 조합이 그지같을수가? ㅋㅋㅋㅋ


3) 나간다. 외출 외출 외출 !!!!!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날이 좋았다.


4) 좋아하는 영화 본다. (대만영화 / 트루먼쇼 등등)


5) 동기부여 받을 수 있는 영상, 글 등을 찾아보면서 정독한다.



꾸준함이란, 꾸준하지 못 할 상황에서 꾸준함을 지켜나가는 것.

슬럼프, 번아웃도 내 시간 속에서 발생하는 것 중 하나이므로 너무 심각하지는 말되, 그렇다고 너무 무심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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