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편집위원
만화 다섯번째 장면의 내용. 무지개색 군모를 쓴 사람 위로 크게 붉은 빗금 표시가 되어 있다. 옆에는 크고 굵은 글씨로
"군형법 제15장 강간과 추행의 죄"
라 쓰여 있고, 그 아래로 다음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제92조 1부터 3까지는 '폭행이나 협박'으로 '강간',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내부에 성기를 넣거나 성기, 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이 일부 또는 도구를 넣는 행위', '추행'을 한 사람을 처벌함.
4는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처벌함.
5는 이런 행위들의 '미수범'을 처벌함.'
만화의 여섯번째 장면. 무지개색 손이 수갑을 차고 있다. "참고로 성폭행 처벌 군형법은 따로 있어. 그런데도 92조 6항을 존속시키겠다는 건, 그냥 동성애자 군이 처벌하겠다는 거야. 왜? 게이니까. 단지 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만화의 일곱번째 장면. 다양한 젠더와 성지향성을 나타낸 기호들 위로 다음의 내용이 있다. "그들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사랑일 뿐이야. 그들이 지닌 '평범함'은 군 기강을 해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