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수요일까지 약 7키로 감량했다가 토요일 바라던 회사 최종 탈락으로 토, 일, 월 밤낮없는 고탄수 폭식으로 +2 된 상황. 어제 기점으로 다시 정신차리고 감량 돌입.
3. 10월부터 일시작하기
-이게 제일 꼬였다. 사실 막상 일할 생각이 없던 8월에만 면접이 세개나 잡혔었다. 그중 하나는 유럽에 있는 한국기업이었는데 알고보니 그쪽 한인사회에서도 유명한 블랙기업이라 2차면접에 불참했고 나머지 두개는 내가 거절했다. 그런데 그 두 곳중 한곳의잡플레닛 평을 보니 "생각없이 워라벨 맞춰서 다니기 좋은 기업" OMG. 갔어야 했다.
9월에 좀 충격적인 일로 눈물 쏙 빼고 본격적으로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는데 이게 무슨일? 면접의 물줄기가 아주 콱 막혔다. 처음엔 추석탓인줄 알았다. 추석마치고 폰 붙잡고 기다리고 기다렸으나아무 전화도 안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