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한국전쟁 마지막 전쟁포로 윌리엄 펀체스

한국전쟁의 영웅이자 마지막 전쟁포로 윌리엄 펀체스 선생께서 작고하셨습니다.

Rest In Peace, Our Hero, William Funchess, You Will Always Be Remembered.

선생께서는 화마속에서 한국인 아기를 구한 영웅이자 같은 포로 수용소에서 지냈던 국군포로들을 평생 걱정하셨던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우리 역사에 기록되어야할 북한 안악시 자유 항거를 직접 겪으신 분이자 증언하신 분입니다.

정전협정 후에도 안악시 항거를 증언했다는 이유로 중공군은 펀체스 선생을 석방하려 하지 않았고 결국 지뢰밭길을 홀로 걸어 최후의 전쟁포로로 고국 땅을 밟으실 수 있었습니다.

생전 증언 인터뷰: https://youtu.be/aVbdQ2nX06k

(라미현 작가의 프로젝트 솔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