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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느Yonu May 16. 2024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E-티켓만 소지하자


보통 비행기 사전 체크인을 하면 E-티켓을 발급받는다. 그리고 공항에 가서 카운터 체크인을 하며 종이 티켓을 발급받는다. 


이런 식으로. 티켓 바닥에 버린 거 아님. 떨어뜨린 거임.


그런데 E-티켓만으로도 바로 비행기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사가 있는데 반해 반드시 종이 티켓이 있어야 하는 항공사가 있다. 예를 들면 나는 코타키나발루를 갈 때 진에어를 이용했는데 온라인 체크인 QR로 종이 티켓 없이 그대로 비행기를 탔었다. 


비행기 탑승 전부터 여러 블로그에서 에어아시아는 E-티켓이 된다, 안된다 하는 글들을 읽으며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아봤다. 


출처-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내가 주목한 부분은 말레이시아, 홍콩, 브루나이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출발하는 경우 실물 티켓을 받게 되면 수수료(약간 벌금 같은)를 내야 한다는 점이었다. 나는 한국-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캄보디아 여행에서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므로 이는 내게 중요한 정보였다. 말레이시아-캄보디아 여객 편에서는 실물 티켓이 필요 없다는 의미! 


그래도 혹시 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에어아시아 직원분께 여쭤봤다. 직원분께서는 한국에서는 실물 티켓이 필요하지만 말레이시아와 같은 국가에서는 환경을 위해 실물 티켓을 지양하고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홈페이지대로 설명해 주셨다. 


실제로 나는 말레이시아-캄보디아 구간을 탈 때 E-티켓을 이용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혹시 몰라서 에어아시아 어플도 다운로드한 끝에...(사용하고 바로 지워버렸다)


결론 

1. 말레이시아, 홍콩, 브루나이 '출발'이라면 종이 티켓이 필요 없다(오히려 벌금조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2. 다른 국가들은 종이 티켓이 필요하다. 

3. 즐거운 여행되세요! 



참고로 E-티켓, 사전 체크인, 카운터 체크인 용어 엄청 헷갈린다... 

혹 아시는 분 계시면 용어 설명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악플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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