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가 되어 버린 버스 정류장 옆 가로수

by 유광식
21.0×14.8cm, 종이에 색연필, 2023


* 바보스러운 고집을 지닌 어느 겨울나무. 멀찍이 버스가 보이면 손 흔들던 푸른 잎들은 인근 똥바다로 몰려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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