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4차원 행동을 일삼다가 몇 번씩 방바닥에서 2D 만화처럼 기지개를 켠다. 주~욱 펴면 90cm까지도 가능한데 나의 검정 그림자인지 그림에서 몸통, 다리, 꼬리가 짧기만 하다.
자연에서 뛰놀다 지금은 도시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삽니다. 맞닥뜨린 장면과 상시로 입씨름하며 불현듯 깊은 골짜기 소나무 가지에 앉아 있을 산비둘기를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