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되살릴 수만 있다면 미래를 앞당길 수만 있다면

에리히 프롬의 소유하는 시간과 존재하는 시간

by 리니아니


우리는 육체적으로 영원히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유한한 존재이기에 시간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주어진 시간 속에서 품위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을 존중해야 합니다. 에리히 프롬은 시간을 존중하는 것과 시간에 굴복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시간을 소유하려는 사람들은 시간에 대해 굴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초월적 시간 속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존중하며 살아갑니다.


존재론적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를 소생 시킬 수도 있고 과거의 삶을 재창조하여 ‘지금 여기’에 존재하게 합니다. 그들에게 과거는 이미 과거가 아니며 현재로서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역시 ‘지금 여기’ 인 듯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미래의 상태가 자신의 의식 속에서 완벽하게 경험되는 경우 그것은 객관적 사실로서만 미래일 뿐 주관적 체험으로서는 현재입니다.


성경 히브리서 11장이 말하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는 말씀에서도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외적 실현이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을 때에라도 존재론적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미래를 현재로서 체험할 수 있는 참된 신념의 토대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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