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우주를 담으려다가
나의 우주보다 팽창해 버린 당신을 담았다
내 마음에도 어느새 당신이 움텄다
당신을 볼 때마다
나의 동공은 거대해져만 갔고
늘 꽃가루가 나를 간지럽혔다
당신을 몰리 서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