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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가 꿈꾸는 그곳 Nov 07. 2020

이탈리아 코로나 19 심각

-서기 2020년 11월 6일 현재 이탈리아 코로나 19 상황

우리의 선택이 적중한 것일까..?!!   



   서기 2020년 11월 6일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상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탈리아 전역 주의(ZONA GIALLA))이며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전역이 코로나 전염병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아래는 어제(6일 현지 시각) 하루 동안 이탈리아에서 집계된 확진자(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를 나타낸 기록이며, 하룻만에 37,80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446명이 사망했다. 특히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주는 거의 1만 명(+9.934)에 육박했고, 삐에몬떼 주는 +4.878명이 증가했으며 깜빠니아 주는 +4.508이 증가했다. 어제 하룻만에 집계된 수치이며 매우 위험한 수준에 도달한 모습이다. 아래 괄호 속에 제시한 데이터는 전체 감염자 수 대비 어제 하룻만에 집계된 수이다.(역자 주)


Coronavirus in Italia, il bollettino di oggi 6 novembre: 37.809 nuovi casi e 446 morti


I dati del bollettino sulla pandemia di Covid-19, aggiornati al 6 novembre. Ancora un record assoluto di contagi con record di tamponi. Da record anche: la Lombardia con quasi 10 mila nuovi positivi (+9.934), il Piemonte (+4.878) e la Campania (+4.508)




I casi Regione per Regione

지역별 감염자 수는 이러하다


Il dato fornito qui sotto, e suddiviso per Regione, è quello dei casi totali (numero di persone trovate positive dall’inizio dell’epidemia: include morti e guariti). La variazione indica il numero dei nuovi casi registrati nelle ultime 24 ore, mentre la percentuale rappresenta l’incremento rispetto al giorno precedente, calcolata sul totale regionale.

Lombardia 242.947 (+9.934, +4,3%; ieri +8.822)
Emilia-Romagna 67.041** (+1.953, +3%; ieri +2.180)
Piemonte 89.458 (+4.878, +5,8%; ieri +3.171)
Veneto 72.092 (+3.297, +4,8%; ieri +3.264)
Marche 17.656 (+697, +4,1%; ieri +698)
Liguria 34.452 (+1.127, +3,4%; ieri +1.208)
Campania 78.009 (+4.508, +6,1%; ieri +3.888)
Toscana 57.680 (+2.592, +4,7%; ieri +2.273)
Sicilia 28.825 (+1.423, +5,2%; ieri +1.322)
Lazio 60.707(+2.699, +4,7%; ieri +2.735)
Friuli-Venezia Giulia 13.352 (+542, +4,2%; ieri +546)
Abruzzo 13.505*** (+395, +3%; ieri +571)
Puglia 23.881 (+946, +4,1%; ieri +850)
Umbria 13.591 (+767, +6%; ieri +768)
Bolzano 11.572 (+713, +6,6%; ieri +762)
Calabria 6.714 (+264, +4,1%; ieri +358)
Sardegna 11.412 (+359, +3,3%; ieri +413)
Valle d’Aosta 3.963 (+129, +3,4%; ieri +114)
Trento 10.453 (+261, +2,6%; ieri +320)
Molise 2.199 (+76, +3,6%; ieri +107)
Basilicata 3.172 (+249, +8,5%; ieri +135)



I decessi Regione per Regione

지역별 사망자 수는 이러하다


Il dato fornito qui sotto, e suddiviso per Regione, è quello dei morti totali dall’inizio della pandemia. La variazione indica il numero dei nuovi decessi registrati nelle ultime 24 ore.

아래 제시된 데이터는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이탈리아 지역별 사망자 수를 표시했다. 괄호 속의 수는 최근 24시간 이내에 기록된 사망자 수이다.


예를 들면 롬바르디아 주의 경우 전체 사망자 수는 18,118명이며 최근 24시간 이내에 +131명이 늘어났으며 어제 하루만 +139명이 증가했다. 요즘 구급차의 잦은 경적 소리가 이를 대변해 주는 것일까.. 내가 살고 있는 뿔리아 주의 경우 어제 하룻만에 사망자 수가 26명 증가했다.

Lombardia 18.118 (+131; ieri +139)
Emilia-Romagna 4.752 (+40; ieri +13)
Piemonte 4.549 (+29; ieri +39)
Veneto 2.543 (+27; ieri +38)
Marche 1.037 (+3; ieri +2)
Liguria 1.879 (+16; ieri +29)
Campania 796 (+40; ieri +17)
Toscana 1.502 (+32; ieri +25)
Sicilia 628 (+34; ieri +25)
Lazio 1.370 (+26; ieri +35)
Friuli-Venezia Giulia 435 (+12; ieri +9)
Abruzzo 584 (+7; ieri +9)
Puglia 802 (+13; ieri +26)
Umbria 174 (+9; ieri +11)
Bolzano 330 (+4; ieri +4)
Calabria 132 (+4; ieri +4)
Sardegna 249 (+2; ieri +6)
Valle d’Aosta 195 (+6; ieri +8)
Trento 459 (+5; ieri +3)
Molise 45 (+3; ieri +1)
Basilicata 59 (+3; ieri +2)


자료 출처: da https://www.corriere.it/(6 novembre 2020 (modifica il 6 novembre 2020 | 19:33))



코로나 19 청정지역 한국으로 일찌감치 도피한 한 사람


본문에 삽입한 자료사진들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이탈리아 코로나 19를 피해 한국으로 떠날 때 스위스 고속도로 위에서 촬영된 사진들이다. 우리가 살고 있었던 바를레타에서부터 독일 프랑크 프루트까지 3,000킬로미터를 오간 것이다. 당시 하니는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코로나 19 집계를 보면서 한국행을 즉각 결정한 것이다. 


지난봄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코로나 청정지역 한국으로 피신하고 싶었지만, 전국이 봉쇄되어 특별기를 이용할 수가 없었다. 당시 자가용이 있었다면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될 것이었다. 그런 아픈 경험 때문에 일찌감치 서둘어 한국으로 도피한 게 주효한 경우의 수이다. 



현재 주 이탈리아 한국 대사관은 코로나 19 관련, 11월 3일 자 안전공지(코로나 확산 방지 주재국 신규 총리령)를 통해 이탈리아 전역 주의(ZONA GIALLA)를 당부하고 있고, 교민회를 통해 특별기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대한민국에 사시는 우리 동포 여러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매우 불편한 시간을 보낸 보상을 현재 누리고 있다는 점 고맙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두 번 다시 광화문 앞에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가짜 순교자와 놀아나지 마시기 바란다. 


하니를 안전하게 보호한 대한민국 정부와 방역당국에 감사를 표한다. 하니는 오늘 자로 아이들을 만나 오붓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코로나 19 관련 도피여행이 시작된 후 한국에 무사히 잘 도착하여 자가격리가 끝나는 날이다.  아울러 그동안 격려로 응원해 주신 이웃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Un viaggio di addio troppo lungo_verso alla Germania
Scritto_il 07 Novembre 2020, La Disfida di Barletta PUGLUA
Foto e Scritto di yookeun Chang_Geogra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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