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딱 한 번만 살아보고 싶었던 도시에서
하루 일과가 끝났다. 어디로 갈까..?!!
술 한 잔에 녹여낸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
피곤했던 일과를 접고 쉼을 얻은 귀한 시간.. 어디 기댈 곳이 필요하다.
이곳은 미켈란젤로의 도시 퓌렌쩨의 늦은 저녁 풍경이다. 르네상스의 고도에는 숨겨진 이야기들이 빼곡하다. 그와 함께 볼거리가 지천에 널렸다. 이탈리아 요리에 입문한 이후 짬만 생기면 카메라를 들고 도시 곳곳을 싸돌아 다녔다. 그곳에는 내가 좋아하는 풍경이 지천에 널린 보물섬 같은 곳이었다. 내가 말하는 좋은 사진이란.. 피사체를 보는 즉시 말을 걸어오는 것. 잠시 머리도 식힐 겸 사진첩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골라봤다.
Un vagone medievale che illumina Firenze_La citta' di Michelangelo
il 15 Marzo 2022, La Disfida di Barletta in Pug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