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나팔소리 들리는 듯
천사의 나팔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
서기 2022년 9월 13일 오후 도서관에서 추석 전에 카메라에 담아둔 사진첩을 열어보고 있다..
집 앞 화단에 활짝 핀 엔젤 트럼펫(Angel trumpet)..
몇 번이고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그냥 지나쳤더니.. 어느 날 꽃잎이 모두 화단에 떨어졌다.
아뿔싸.. 카메라에 담아 두었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를 했다.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그럭저럭 며칠이 지난 어느 날 다시 필 줄 몰랐는데 활짝 핀 엔젤 트럼펫..
두 번 후회할 수 없어서 "이때다" 하며 카메라에 담았다. 이심전심..
천사의 나팔소리가 들렸다.(믿거나 말거나..)
자세히 들여다본 천사의 나팔은 또 다른 세상..
무심코 지나쳤다가 다시 들여다본 천사의 나팔..
연분홍 천사들의 나팔 소리가 빵빠레~~~
귀를 기울여 봐 봐..
마음을 열고 자세히 들여다봐봐..
신의 그림자인 아름다움이 지천에 널려있네.
뽀송뽀송 솜털을 내놓은 천사들..
아더짜.. 우리 넘 이뿌죠. 히히 ^^
Il suono della tromba di un angelo_Angel trumpet, vicino casa mia
il 13 Settembre 2022, Biblioteca Municipale di Chunch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