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내가 꿈꾸는 그곳 Dec 01. 2019

독특한 풍경 연출한 바닷가 용천수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작품

이럴 수가..!!


이틀 전(30일, 현지시각) 아침, 바닷가로 산책겸 운동을 나가 재미있고 독특한 풍경을 만나게 됐다. 바닷가에서 분출되고 있는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드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남긴 것이다. 마치 조물주가 만든 비구상 작품을 보는 듯 했다. 용천수는 작은 실개천을 이루며 끊임없이 바다로 흘러들었는데, 검게 탄 작은 모래 알갱이들이 함께 바다로 이동하고 있었다. 우리네 삶도 이와 같을까.. 시간의 흐름에 걷잡을 수 없이 떠내려가는 우리들. 그 속에서 나는.. 작은 너무도 작은 모래알갱이로 변해있었다.




#1


#2


#3


#4


#5


#6


..!!


ACQUA DI FONTE_LA SPIAGGIA
il 30 Novembre, Barletta PUGLIA
Foto di yookeun Chang_Geografia


매거진의 이전글 개미가 일군 기적의 건축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