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매일 약속시간에 늦는 친구가 있어요.
5분, 10분, 20분...
처음에는 면박도 주었지만 그게 쌓이다 보니
어느새 체념해버렸어요.
그래, 이 친구는 원래 늦는 아이야.
그런데 마음 한 구석이 계속 불편한 거예요.
왜 그럴까. 나는 분명 괜찮은데.
그게 화난 거였어요.
체념했다는 건
너를 이해하는 게 아니라
사과를 받아준 게 아니라
언제나 화가 나있다는 거예요.
외유내유하게 매일을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