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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발레를 이야기하다

판교 <북바이북> 카카오브런치 Talk 강연회_12월 26일 pm7:30



2017년 달력이 한 장이 남았습니다.

독자 분들의 마음은 한 장 남은 달력처럼 가벼울지 펄럭이는 한 장의 종이처럼 허전할지 궁금하네요.



취미발레를 하는 사람으로서 발레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할 때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발레 책을 출간하는 것이었는데 <어쩌다 마주친 발레>가 세상에 나왔으니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소망을 이룬 셈입니다.


두 번째는 발레에 관련된 콘텐츠가 좀 더 다양해지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덕후의 끝판왕인 공연을 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다양한 시도를 말합니다. 이를테면 발레 애호가가 함께 모여서 깊이 있는 강연회를 갖거나 매거진이나 웹진이 발행되는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오픈클래스도 좋은 시도이고요.

올해는 박세은 발레리나와의 오픈클래스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안재용 발레리노와의 간담회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위클리매거진도 연재하며 쉽지만 조금 심도 있는 글로 독자분들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실천하는 책 읽기'라는 슬로건으로 책과 문화 콘텐츠 집합소인 <북바이북>에서 강연을 하게 됐습니다. 

12월 26일 판교<북바이북> pm7:30-9:00 까지 진행됩니다.



저녁 시간이고 판교라는 지역상 직장인, 학생, 집안일을 얼른 마무리하고 나온 주부들이 많이 참석을 할 것 같습니다. 피곤한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을 위해서 졸음과 배고픔을 참아가며 듣는 강연회는 하지 않습니다. 발레에 관한 제 생각과 참석자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 저서인 <어쩌다 마주친 발레>에 관한 궁금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발레 애호가들이 바라는 발레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데 발레 애호가들 모여서 다함께 송년회 하도록 해요!!


참석 관련은 아래 링크 글에 들어가서 읽고 신청해주세요.

이 글과 링크 글 많이 공유해주세요!!


취미발레인들의 즐거운 집결지가 되길 바라며...

12월 26일 판교<북바이북>에서 만나요


http://bookbybook.co.kr/221152207645






취미발레 윤여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onballet_writer/

김윤식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on6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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