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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계약 소식을 전합니다

<웰컴 투 발레월드> 올해를 넘기기 전에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웰컴 투 발레월드> 출간 계약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번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 수상 소식을 알릴 때 다음에는 출간 계약 소식을 안고 돌아왔으면 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는가? 여러 출판사와 접촉을 해왔지만 마음속으로 가장 함께 일해보고 싶은 출판사와 출간 계약을 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이 칼럼을 준비할 때부터 취미발레 윤여사와 형제발레리노가 꼭 한 번 이루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취미발레를 하는 사람이나 발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서가에 꼭 소장하고 싶은 발레 서적을 출간하고 싶은 소망이랄까? 발레라는 분야가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 낯선 부분이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레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 하고, 막상 조금 더 알려고 해도 국내에는 일반인들이 편하게 발레 분야에 접근할만한 책이 전무한 게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웰컴 투 발레월드>의 시리즈는 시작되었고,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곧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지게 된다.

한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가장 바라던 게 있다면 좋은 마무리로 출간을 하게 되는 것. 몇몇 출판사 출간 제안 미팅과 콘텐츠 공유 제안이 들어왔지만, 내가 쓰는 글과 형제발레리노의 사진의 색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출판사를 찾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과제임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우리의 글과 사진을 담아 줄 출판사는 국내 인테리어, 요리, 육아 등 일상적인 라이프를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책으로 펴내는 <스타일북스>이다. 실력 있고 감각 있는 꼼꼼한 편집인을 만나게 되고 이렇게 출간 계약까지 이루어짐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항상 나에게 가장 좋은 동료인 형제발레리노, 함께 일하게 된 스타일북스 담당자들, 예술적 영감에 충분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실력있는 발레리나, 발레리노들, 출간 프로모션과 작가의 꿈을 이루게 해 준 카카오 브런치 담당자들, 누구보다 우리의 칼럼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수많은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미 취미발레 윤여사와 형제발레리노의 칼럼을 구독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됐음을 알 것이다. 브런치에 새롭게 시작할 시리즈는 <나의 연인, 발레를 읽다>이다. 브런치 구독을 해서 글을 꾸준히 읽다 보면 가을 즈음에 <웰컴 투 발레월드>의 글이 더욱 정돈되고 좀 더 멋진 사진을 담은 책을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심심할 틈이 없는 취미발레 윤여사와 형제발레리노의 브런치~~



출간도 기대해주시고, 새로운 시리즈 <나의 연인, 발레를 읽다>도 더욱 많이 성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https://brunch.co.kr/magazine/yoonballet2



출간 계약을 마치고 간단한 미팅을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스타일북스의 선유정 대표님, 취미발레 윤여사 윤지영, 형제발레리노 김윤식. 형제발레리노 김경식군은 공연 무대리허설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함께 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책임있고 성실한 작가 정신으로 가치 있는 책 발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발레 문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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