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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May 05. 2017

프로 글쓰기 Vs. 아마 글쓰기

프로페셔널 글쓰기

아무리 글쓰기를 해도 제자리인 사람이 있다. 아마추어는 프로와 대결에서도 간혹 이길 수 있다. 프로보다 아마추어가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도 프로는 포기하지 않는다. 글쓰기를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하는 말을 명심하라.

"위대한 책의 가치는 우리 자신의 삶에서 경험하는 것과 비슷한 감정이나 사람들의 묘사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이들을 훨씬 더 잘 묘사하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독자가 읽다가 이것이 바로 내가 느꼈지만 말로 표현을 못하던 것이라고 무릎을 쳐야 하는 것이다." - 알랭 보통


프로 글쓰기란 알랭 보통의 말처럼 무릎을 쳐야 하는 것이다. 단지 메시지만 적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프로 글쟁이는 스스로 높은 성과를 올리는 생산적인 사람이다. 피터 드러커 선생이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말씀하셨듯이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프로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글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감'이다. 무조건 열심히 글을 쓰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농익은 글을 생산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주독자 파악해야 하며, 어떤 경험치와 지식이 경쟁력이 있는지 스스로 분석해야 한다. 마감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요한 일에 자신의 시간을 집중하는 시간관리법도 몸으로 터득해야 한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모색해야 한다.

프로 글쓰기의 7가지 질문을 기억하라.

1. 이 글은 어떤 목표와 비전을 가졌는가?

2. 이 글은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인가?

3. 이 글은 기존에 썼던 글을 넘어선 새로운 주제를 담고 있는가?

4. 이 글은 3번 이상 검토했는가?

5. 이 글은 새로운 세상이 요구하는 것을 담고 있는가?

6. 이 글은 독자에게 어떤 유익함을 주고 있는가?

7. 이 글을 읽은 독자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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