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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Jun 22. 2020

글씨가 그 사람이다. 노무현 대통령 필적 분석 성격

필적학 글쓰기 코칭 MBTI INFJ 에니어그램 1W2

* 이 글은 알려진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판단한 것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실제 현실의 모습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글씨를 보고 있으면 그 사람이 그립습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 글씨는 우선 획의 속도가 빠르고 필압이 강합니다. 성격이 급하고 도전적입니다. 반면 ㅁ를 쓸 때 아래가 열려서 자신의 이익보다 정의나 정직합니다.

'강물'에서 앞의 자음을 크게 쓰는 분들은 자신을 드러내는 욕망이 있는 글씨입니다.



자간이 촘촘해 빈틈이 없는 비해 행간은 널직하게 쓰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일정적 거리를 두는 반면 자신에게 엄격한 편입니다. 유연성 보다 스스로 'ㅣ'에서 강직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씨가 점점 강약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에서 'ㅜ'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글씨는 자유로움을 추구할 수록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쉽게 세상을 등져서 안타깝습니다. 오늘 글씨를 보면서 다시 떠올려봅니다.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c-zuRqvIqs?si=kZllqiKYCV93O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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