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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Jul 07. 2020

IR 담당자가 글쓰기를 할 때 갖춰어야 할 6가지

IR(Investor Relations) 글쓰기 및 문서 작성법

이번에 윤코치연구소에서는 IR 담당자들을 위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사전에 글쓰기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짧게 글쓰기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IR이란 무엇인가?

•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기 위하여 주식 및 사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임.

•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하고 회사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전달함.

• 기업은 외국인 등 불특정한 다수로 바뀌면서 스스로의 실상을 공평·정확·신속 그리고 계속적으로 알려야만 IR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


IR 자료는 단순히 VC를 위한 것이 아니다. 

IR 자료는 VC를 찾아가 진행하는 회사소개 및 발표에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 자료는 굴러굴러 많은 곳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더욱더 투자가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를 좌우하게 된다. 

그럼 어떻게 IR 자료를 쓸 것인가?

IR 자료가 갖춰어야 할 6가지를 놓치지 마라. 


1. 차별성

투자자가 알기 쉽게 기존 시장에서 차별성이 무엇이 다른지 분명하게 명시하는 것이 좋다.

차별성과 경쟁력을 동의어로 이해하는 경우  

→ '남과 다르다'는 것이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2. 객관성

공신력 있는 자료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모방 우려에 대한 방어논리가 불충분한 경우
→  '된다' 싶으면 후발주자가 빠르게 진입으로 금방 레드오션이 되는 경우가 많다.


3. 구체성 

투자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와 너무 쉽게 비교하는 경우 

→  남을 깎아서 자신을 돋보이기 보다는 빈 틈을 어떻게 진입할지 이야기한다.


4. 단순성

전문용어보다는 투자자가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한다.

생소한 용어로 인해 투자자를 이해시키지 못하는 경우 

→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라 투자자가 이해하지 못해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5. 예측성

예상 가능한 문제에 대한 해결안을 마련한다.

객관적 평가 기준보다 주관적 평가로 하는 경우

→ 특허 등 독점적 소유권 여부, 벤처기업의 재무유동성, 초기 투자비용, 투자금의 조기회수 가능성 등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예측한다. 


6. 신뢰성

기술도 좋지만 경영자와 회사의 구성원들이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 

벤처캐피탈회사가 투자제안 사업을 기각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사업의 타당성 결여라기보다는 사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인성 결함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에 있는 오픈채팅방으로 오시면 글쓰기 정보를 더 얻으실 수 있어요. 

[글쓰기 신공]

https://open.kakao.com/o/gwgRkO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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