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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Feb 13. 2023

글쓰기의 루틴 30분 30일

30분 30일 책쓰기 루틴

글을 쓴다는 사실 습관이다.

정해진 시간이 없으면 글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많이 쓰는 방법이 함께 글을 쓴다.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는 밤 9시에 취침을 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오전 글쓰기를 하고는 오후 달리기를 한다. 이렇게 30년 넘게 글을 써오고 있다. 매일 매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자 노력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바라보는 나'를 다르게 봐라.

수많은 예술가가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고유의 행동과 절차를 반복하는 것을 루틴이라고 부른다. 적절한 루틴은 글쓰기는 물론, 업무에 임할 때도 우리의 불안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여 준다.

그럼 어떻게 글쓰기의 루틴은 만들 것인가?


1.커피를 내리는 행위로 시작하라

정해진 시간에 30분만 글쓰기를 시작하라.

많은 작가가 커피를 내리고 펜을 들고 종이에 자신을 생각을 적는다.  그리고 그 적은 내용을 타이핑친다. 그리고 프린트해서 교정한다.  중요한 것은 글쓰기의 시작점에 루틴이 될 수 있는 촉발할 행위를 걸어두자. 어느새 일상 속에서 글을 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2.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 

무조건 하루의 분량 이상을 쓰는 것이다. 1일 1장을 실천하자,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자. ‘어떻게든 쓰자’고 우선 시작하는 게 훨씬 수월해진다.

지루하게 반복된 루틴의 축적물이 책이다.


3. 혼자 쓰지 말고 함께 쓰자.

혼자 쓰기만 자신의 수준을 체크하기 어렵다. 함께 쓰면 약속을 하고 쓰니 쓰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쓰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축적의 힘으로 이길 수 있다.

한 사람을 키우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흔들리기 쉬운, 결정하기 어려운,  그 달콤함을 참는 것이다.

살살 녹는 그 맛을 참을 줄 알고

엉덩이로 쓰는 것이다.

사실은 생각의 힘을 키우고 글로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멈추지 않은 규칙적 실천이 필요하다. 오늘부터 함께 30분 30일 써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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