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필적학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영돈 코치 May 09. 2024

박은빈 글씨로 보는 성격심리 MBTI INFP 4w5

글씨심리학 코칭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알려졌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배우로 우뚝섰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을 박은빈은 말투와 손짓, 눈빛, 걸음걸이 등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표현력, 치열한 노력으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우영우’를 완성해냈다.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배역을 소화하는 박은빈

 사극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천추태후', 드라마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박은빈의 진짜 성격에 대해서 알기 쉽지 않다. 그녀 작품이 끝나면 “이불 속에 누워 "며 다섯 살 때부터 시작한 연기와 학교 생활을 병행하기 위해 그 동안 남자친구를 만나지 못 했다고 했다. 연애에 대해선 "미지의 세계"라고 말할 정도였고, 반면 어릴 때부터 일 욕심을 보였다.

 드라마 역할이 아닌 박은빈의 진짜 성격은 어떤 모습일까?

 글씨심리학으로 보면 박은빈의 글씨에서 가장 큰 특징은 자간이 좁다. 어릴 때는 글씨가 작았는데, 성인이 되면서 글씨가 크고 좀더 강약이 분명해지고 ㅎ자도 앞부분은 세우는데 비해 중간에 아예 눕히는 부분이 있다.  글자가 받침은 좀더 작게 쓰는 경향은 행동을 하기 보다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필압은 일정하게 볼펜이든 매직펜이든 같게 힘을 준다. 다른 연예인에 비해 글씨 연습을 통해 단련된 필적이다.
 박은빈의 MBTI는 INFP으로 세심한 감수성을 지닌 공상가 유형이다.  


 박은빈은 스스로 성격에 대해 말한다. “일 하지 않을 때 특별한 취미라든가, 나만의 여가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는 그런 게 딱히 없어요. 그냥 이불 속에서 아무 것도 안 하기가 제 생활 패턴이에요. 달리 생각하면 저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쉬어야 해, 휴식을 취해야만 해 하는 강박적인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는 게 곧 쉬는 거고, 그게 충분하다고 느껴지면 일을 할 동력이 생기는 느낌. 틀에 박힌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저에게 있어 제 삶의 가치는 행복해지는 것이고, 저로 인해 가족들도 행복할 수 있다면 제 가장 보람된 일이 될 것 같거든요.


 박은빈은 에니어그램 4w5로 감성과 이성이 골고루 섞인 성격이다. 에니어그램 4w5는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하고 감정을 교류하는 심리학자, 집사, 개인 비서, 음악가, 성격파 배우 등의 직업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신기한 것은 성격파 배우이며, 서강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게다가 음악도 잘 하는 것이다.

동창들은 도서관 특정 자리가 ‘박은빈석’이라고 불릴 만큼 도서관에 붙어살았다며 "정말 착하고 너무너무 예쁘고 공부 잘하고 정말 넘사벽이었다"고 증언한다. 에니어그램 4번 유형은 감정적인데 비해 5번 날개의 영향으로 감정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상황을 쉽게 견디며, 일어나는 일을 침착하게 분석할 수 있다. 외모에 관심이 없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내향적이며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4w5 유형에서 4번은 감정을 보호하기 위해, 5번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물러나있는 은둔형이다. 현저하게 자신을 둘러싼 환경, 특히 사람을 관찰한다. 4w5는 4w3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지적 깊이가 있고, 사회적 불안전에 대응하는 면모도 보인다. 이들은 더 통찰적이고 독창적이지만, 일관되고 구체적인 일을 덜 하려고 한다. 에니어그램 유형이 같더라도 의식수준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음대생 캐릭터를 맡은 박은빈은 손에 굳은살이 박일 정도로 바이올린 연습을 하며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라는 명언까지 만들어냈다.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은 7시간에서 10시간 넘게 연습과 녹음으로 하루를 보내며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박은빈은 ‘믿고 보는 배우’에서 최근 '꿍따리 샤바라'라는 곡을 발매하며 ‘믿고 듣는 배우’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를 개최하며 노래, 댄스, 기타 연주까지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글씨가 바꿔가면서 내면을 다듬고 있다. 더욱더 기대되는 배우 박은빈의 날개가 세계로 뻗어나길 바란다. .


https://youtu.be/Cn8X7jT959I


매거진의 이전글 글씨를 보면 민희진 성격이 드러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