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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Jun 02. 2024

개통령 강형욱은 살아날 수 있을까?

강형욱 글씨심리학

글씨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심리는 드러낸다.  2017년 9월 16일 보듬반려견훈련사 강형욱은 어떤 심리를 드러내고 있는가? 그는 우선 글자 간격이 매우 좁으면서 '사'에서 볼 수 있듯이 필압이 강하다. 필압은 강한데 비해 각이 져 있기 않기 때문에 계산적이지 않을 수 있어서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는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 챙겨봤다. 이번 잡플래닛에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폭로 글이 화제가 된 지 1주일 만에 강형욱 훈련사가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강형욱은 CCTV 감시 논란, 명절 선물 배변 봉투 논란, 레오 방치 논란, 보호자 험담 논란, 폭언 의혹 등을 반박했다. 그 사이 KBS2 '개는 훌륭하다'는 3주 연속 결방됐다. 재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갑질 논란 이후 강형욱은 장고를 거듭했다가 마침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을 통해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55분짜리 영상 속 강형욱은 평소와 달리 핼쑥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강형욱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세세히 반박했다. 성실한 해명에 구독자도 늘고 여론은 반전되는 듯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참전하면서 논란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우선,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감시 용도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직장 내 괴롬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직원들의 무료 변론을 맡은 박훈 변호사는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업무공간의 CCTV 설치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항의 개인정보 수집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업무 공간의 CCTV 설치는 개별 직원의 동의를 거쳐야 하며 직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철거해"야 한다며 "보안의 필요성이 높지 않은 업무 공간에 설치되는 CCTV는 개인의 인격을 말살"하는 "극악한 불법행위"라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보듬컴퍼니의 사내 메신저로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던 중 유료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관리자 페이지가 생성됐고, "이를 통해 직원들끼리 나누는 대화가 실시간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물론 강형욱과 아내 수잔씨는 "직원들이 남혐 단어를 쓰고 아들 조롱에 눈이 뒤집혀 6개월치를 밤새 봤"다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다. 업무상 목적이 아닌 사적인 이유로 직원들 대화를 열람했음을 인정한 셈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밖에도 명절 선물 배변 봉투 논란, 직원 화장실 통제 논란, 막말 및 욕설 논란, 임금 체불 논란 등도 말끔히 해소되지 못하고 진행 중이다. 강형욱은 "훈련사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좋은 대표가 아니"었다고 고백했지만, 상황은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있다. '갑질 논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왜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일까?

강형욱의 글씨를 보면, 앞의 글씨보다 여유가 느껴진다. 반면 글씨를 연결하려는 심리는 집착으로 변질될 수 있다.  성격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은 자기 내면의 원칙에 자신과 세상 모두를 맞추려 한다. 이 초점이 보다 자기자신을 향해 있으면 9날개, 세상을 향해 있으면 2날개를 갖는다.  기본 두려움 1w2 유형의 사람들은 부도덕적이고 불순한 선택에 대한 기본적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의식적으로 도덕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그런 실수를 피한다. 기본 욕구는 그들은 정직하고 인도적이고 싶은 기본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불우이웃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등 차이점을 만드는 행동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활동가들은 부정적인 것에 대하여 통제감을 얻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감정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1w2 유형에게 이는 외면적으로 감정을 표현할 때 감정의 분출점이거나 한계점 일 수 있다. 타인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열심히 좇는다. 지조있고 도덕적인 선택을 한다. 사회적 변화와 정의를 옹호한다. 사람들과의 시간, 사랑, 애정을 추구한다. 주변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옹호해 준다. 자신의 공동체에 베풀고 개선하는 능력이다. 문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해결법을 공유한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개인적 희생을 한다. 강형욱은 전형적인 약점은 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느낀다. 이미지에 집중하거나 강박적인 경향이 있다. 자신과 타인에게 독선적이고 통제적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 

 강형욱은 한때는 엄격한 개 훈련사였다. 잡아당길수록 목이 졸리는 초크체인(올가미식 개 목줄)은 기본이었고, 개가 말을 듣지 않으면 혼내고 때렸다. 훈련이 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개의 경우 안락사를 권유한 적도 있다. “그때 내가 실수했고 교육을 빙자한 학대를 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개종을 했다고 할 정도로 접근 방식이 달라졌으니까요. 우리는 반려견의 삶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다는 걸 잊고 삽니다. 밥 주고 산책하고 목욕시키는 시간부터 사료 브랜드를 결정하는 것까지요. 그런데도 개에게 더 많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고요? 복종의 대상이 아니라 한 개체로 존중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강형욱의 복귀가 불투명해면서 '개는 훌륭하다' 역시 표류하게 됐다. 다시 개통령의 훌륭한 모습으로 보고 싶다. 


강형욱 글씨심리학

https://youtu.be/v0ziS-R2Y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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