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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공룡 Sep 18. 2019

#112. 당신의 흉년과 풍년은 언제인가요?



얼마 전 [유 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통질문에 대한 나의 답을 곰곰이 생각했어요.


'과연 긴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나의 인생에 있어서 풍년과 흉년은 언제일까?'


저의 풍년은 고3 같아요.

관심받는 것을 즐기는 성격인지는 몰라도 모든 사람들이 고3이라는 수험생 타이틀을 달고 있던 저를 향해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것이 좋았어요. 마치 전 국민이 나의 편이 된 느낌.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선 기분.


그렇다면 흉년은 언제일까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이 아닐까 싶네요. 불확실한 미래와 직면한 20대 끝자락.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젊은 청춘들이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죠...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며 확인하는 것조차 두렵고 무섭기만 합니다.


하지만, 전 믿어요. 분명 극복하고 이겨 내다 보면,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올 것이라는 것!

두려워말고 미래를 확인하고 포기 말고 견디고 극복해요!

분명 단비와 함께 풍년을 맞이할 겁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의 풍년과 흉년은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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