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대전역에 내려 몇 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오래된 마을.
일제강점기 시절인 1930년대에부터 철도관사촌이 생겼다고 하는 소제동.
마치 마을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 된 듯 느리게 걸을수록 더 좋았던
문화적인 요소와 독특한 상점들.
소제동의 오늘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도로가에 있던 시골에서나 볼법한 주택
처음 만난 카페
길 건너서 본 카페
수향길 25
저 대문고리...나만 아는 거 아니지?
카페로 바뀐 구옥들
이런 구옥들을 따라 걷다 보면
대동천 옆길과 만나게 된다
하천인데 생각보다 넓었던 대동천
소제동을 기억할 수 있도록 '소제 컨테이너'도 운영 중이다
난 목요일 갔는데 왜 닫혀있었을까.. 망할 코로나 때문인 듯
근처 골목길. 출사 나오신 것 같은 할아버지들이 모여 'DSLR'로 열심히 찍고 계시길래 잘 들어보니 하나 남은 나무로 된 전신주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찍었다. 기념사진 건진 것 같아 괜히 뿌듯
여기서 이런 대나무를 볼 줄이야
그냥 발샷
복합문화 공간이 된 관사16호
운영중인 승무원숙사
공사중이던 구옥. 이날 휴무셨나...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냥이들 만남
아쉬운 마음은 뒤로 하고
집으로 가자...
이번 '소제동을 아시나요' 사진은 iPhone 12 Pro로 촬영하였습니다.
무단 도용은 금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