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점 우물 Feb 19. 2020

미안해

20170301

그 말이 가혹했을까?

나는 진실을 말해주려던 것일 뿐인데.

상처 받지 않았기를.


난 한 사람만 있으면 돼.

그 사람은 아직 오지 않았어.

그동안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어.


지금은 집중하고 뒤돌아보지 않고,

한눈팔지 않고 앞으로 나가야 할 때야.

과거는 볼 만큼 봤어.

앞으로는 내내 오직 현재에만 있을 거야.

너도 나도 꿈꾸던 것들을 모두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지. 시간은 쉬 가버려.


죽을힘을 다 해도 쉽지 않은 일들인데.

집중해야 해. 나에게.

매거진의 이전글 작곡. 청소. 물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