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곽소민 Apr 18. 2017

The road less traveled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정신적 성장을 북돋워 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확대해 나가려는 의도.>


스캇펙이 자신의 저서에서 밝힌 사랑의 정의이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지인에게 그의 책 중 '아직도 가야할 길'을 추천하면서 책을 다시 꺼내보았다.


근데 유달리 오늘은 '자기 확장'이라는 개념에 좀 더 주목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self-expansion의 욕구를 강하게 가지고 있다.

일과 사랑과 인간 관계의 많은 선택은 자기 확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도되고 전개 된다.


서로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자신의 경계를 넓혀 가는 데 도울 수 있는 평등한 관계.


하지만 경쟁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한 사회 구조 속에서는 관계를 포기 하고 성장만을 따르게 되기도 한다.


내 능력을 더욱 끌어 올리고 사회적, 직업적 성공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삶에서 더 없이 위대한 성장이다.


나의 경계를 허물고 확장시키는 것. 스스로는 할 수 없고, 오직 사랑과 신의 도움으로 가능한 일일 것이다.


영혼이 짝을 이루는, '신의 사랑'을 가진 이를 만나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상적인 삶을 그린다.

매거진의 이전글 첨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