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0
일기 조차 쉬고 싶다.
맥모닝을 시켜먹었고,
많은 것을 가진 듯 하지만 정작
자기 인생을 잃은 여성 둘의 삶을 보며
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더 확인했다.
달팽이호텔 모니터링. 아직 우리 분량이 나오려면
다음주를 기다려야겠다. 걱정한 것보다 첫방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잘됐으면. 잘됐으면. 잘되자!
성시경의 노래 ‘두사람’이 흐를 때 오래전에
이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얻으며,
마음이 녹아내리던 때의 기억이 살풋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