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생각은 없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위험한 것이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쓴 한나 아렌트의 말이다.
직관적으로는 내 개인의 문제에 대해서 혜안을 주는 말이지만, 요즘의 나는 보다 확장된 역사 속에서 이 말을 다시 곱씹어 보고 싶다. 그리고 내 삶에 주어진 앞으로의 과제를 훌륭하게 해나가고 싶다.
과거와 미래의 시간 속에서 생각하고, 현기증이 일어나는 그 찰나 속에서도 시간을 멈춰 다시 이 하나의 말을 깊이 생각해본다.
다큐멘터리 방송작가였고, PR 매니저였고, 현재 웹진 에디터, 브랜드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사람과 세상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부지런히 읽고 쓰는 이 삶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