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 독서 시기 : 2017년 9월
- 저자 : 조남주
- 출판사 : 민음사
- 같은 세대. 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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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주민등록번호가 남자는 1로, 여자는 2로 시작하는 것을 그냥 그런 줄로만 알고 살 듯이.
p.57
"아, 씨발, 벗은 새끼가 잘못이지 우리가 잘못이야?
변태 새끼 잡을 생각은 안 하고 우리한테 반성을 하래.
뭘 반성하라는 거야, 도대체! 내가 벗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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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은 이야기. 들었을 이야기. 그러려니 할 이야기. 그냥 넘겼을 이야기.
나도 그랬다. 그 시절엔. 별 생각이 없었다.
많이 웃었다. 쓴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