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어야 런칭하나요 ?

브랜딩 이라는게 구지 이유가 없을 수도 있지

by Capricorn
왜 이 제품을 런칭하시나요?
그냥요-


어제 어느 브랜딩을 멘토(?) 하는 작가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많은 런칭하는 대표나, 사업자 혹은 개인들은


어떤점 때문에 -

누구를 위해 -

어떤생각으로 이걸..


이라는 본인의 질문에 당혹스러워 한다고 .. 합니다.

그걸 모르는 런칭은 무의미하다. 돈버린다 .. 쯤으로 적혀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왜 이유가 있어야만 런칭하나요?

요즘같이 모든게 포화된 시장에서 (그럴 수록 더 고민해라 라면 모르겠습니다..전)

그렇다면 과연 브랜딩 할 수 있는게 있긴 할까요?


사실,

대부분의 성공한 브랜드들도 처음에 의미를 크게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요즘 힙한 브랜드인 템버린즈는 네이밍 이유가 "별다른 뜻은 없음" 그저

팀내에 긍정적인 영감을 준 단어 중 하나였다 라고 하죠

그리고 최근 일부자료에서는 "탬버린이 주는 밝은 느낌이 좋아서" 라고 살짝 꾸며주긴 합니다.

그렇다고 대중이 탬버린즈가 가진걸 파헤치지 않죠.


제가 수년간 만든 몇몇의 제품들도

큰 의미, 뭐가 부족하므로 채워놓는 뭐 그런..

내러티브... 경제 생활 문화 이데올로기... 그런 생각을 한 제품보다


별 의미없지만 ***가 실제로 10배 100배 이상 성공을 하였습니다.

(아시죠? 그렇다고 대충만드는 브랜드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고민하죠, 우리에게 의미가 있어버린 이것을 정의해보자며 ㅎㅎ


요즘 사람들은 너무나 직관적입니다.

많은 의미를 가진것에 의미를 찾기보다는 소중해지면 그리고 내가 의미를 만들죠.


물론 이건 저의 생각이고, 다른 지식인들보다 가벼운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그치만, 저 또한 그 질문들을 해봤고, 만들었고 내놨고 버렸고 가졌기도 합니다.

제가 깨닫게된 현장에서 현실은 생각보다 무겁기를 거부한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긴 합니다.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겁을 내지 않게 하는게 필요한 한국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질문으로 상상력 대장들의 앞을 막아서지 말아주세요.


또 모르잖아요.
많~~이 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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