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연히 배낭여행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어디로든 떠나고싶은게 여행일 것이다.

최근에 재테크 관련 책을 읽고있는데 200억 규모의 자산가가 여행을 갈 때 쓰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 나와있다.

여행을 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경험이 나를 성장시키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겪기 위해 투자되는 돈이자 투자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재테크 관련 책을 읽기 훨씬 전에는 엄마와 인도여행을 가는 딸의 여행에세이를 읽었다. 딸은 평소 여행을 많이 갔지만 첫 여행인 엄마와 함께 간 인도라는 여행지에서 많은 일을 겪는다. 그 중엔 엄마의 의외의 면도 보게된다.

친구나 연인, 가족 등과 여행을 가면 그 사람의 의외의 면모가 자연스레 나타나기마련이다.

가령, MBTI가 J라고하지만 여행에선 P의 면모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여행지에선 내가 모르는 모습을 많이 보게된다. 그런점에서만 봐도 여행이란것이 정말 많은 경험을 주고 배움을 준다는 건 확실하다. 단순히 여행지에 대한 사전조사만으로 성장하는게 아니다. 겪으면서 성장한다.

나는 1년에 1번꼴로는 해외여행을 가는게 목표다.

가족이든 친구든 어느 누군가와 함께 갈수 있는 한 최대한 여행을 가서 아름다운것 만을 보러 가는것만이 아닌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라도.

여행은 정말 추천이다.

다각도로 여행경비를 내서 여행을 가는건 즐김의 목적 그 이상으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