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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작별 Jun 30. 2024

그늘에서 휴식

6월이  지나  이제 7월. 나도 모르는새  봄이  여름으로 탈바꿈했다. 포근했다가 더웠다가  선선했다가를 반복한 듯 했는데 이제는 무더위만 남았다. 덥다  싶으니 눈 깜짝할 새 장마가 시작이다.


비가 잠시  개는 날엔 찌는듯한 더위와  높은 습도로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걸어갈 때 눈이 부셔서 눈도 제대로  떠지지 않는다. 그럴 때 가장 좋은 피난처는 바로 “그늘”이다.


큰 건물, 큰 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꽤나 시원하고 자연산 선글라스 역할을 해준다. 그늘에선 눈을 뜰

수 있다. 옆사람과 대화할 때 컨디션이 좋아지는

순간도 바로  그늘에  들어간 이후다.


여름에 그늘은 무더위 기승 속  작은  피난처다.

소소하지만 잠시나마  그런  피난처가 있다는건

무더위를 잠시  숨돌릴 수 있어  소중하다.


여름엔  그늘을  많이많이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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