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미비아 국경 마을에서
말이 입 밖으로 나와서 쌓이는 거라면
어떤 말들은 흩어지고
어떤 말들은 쌓여서 탑이 되고.
흩어진 말들을 되짚어본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말들.
뱉어야 비로소 말이 되는데 뱉지 못한 말들,
겨우 뱉었으나 도착하지 못한 말들,
내게로 왔지만 결국 흩어진 말들도.
행복은 마디마디에, 윤마디.